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기대하신 모터쇼가 성황리에 끝났습니다.
이날 낮부터 주인공인 자동차는 사람들의 사진 세례로 정신이 없었죠.
물론 행사가 시작되기 전에 옷을 이렇게 입었답니다.
한 쪽 옆에서는 이날 차를 받을 또 다른 주인공에게 전달할 세상에 하나 뿐인 차키를 만들었죠.
사람들이 많이 안 오면 어쩌나 걱정했었는데,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해 주셨어요. 날마다 대한문에서 미사를 드리시는 수녀님과 신부님들도 미사가 끝나고 건너와 주셨습니다.
모터쇼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었습니다.
H-20000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하기도 하고,
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자동차 조립 풀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.
이미 여러번 본 차인데, 저는 심지어 타 보기도 했는데, 자동차를 공개하는 순간은 왠지 긴장 되더라고요.
변영주 감독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엔 자전거 탄 풍경과 허클베리핀 이한철 밴드가 신나는 공연을 해 주었습니다.
이 날 자동차의 주인공은 바로 꽃다지!
예쁜 차를 타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멋진 공연 해 주세요~
모터쇼가 끝나고 밤이 깊어도 자동차의 인기는 식을 줄 몰랐죠.